세계보건기구 변종 엠폭스 비상사태 선포
세계보건기구(WHO)가 최근 변종 엠폭스(구 원숭이두창)에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 이번 선언은 엠폭스의 전파력이 더 강해지고 초기 증상이 경미해 감염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운 변종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. 특히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콩고민주공화국에서만 1만 4천 명 이상의 감염자와 524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으며, 대부분이 15세 미만의 어린이입니다. WHO는 백신과 치료제의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, 전 세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. 이 새로운 변종은 초기 증상이 가벼워 자칫 감염자들이 이를 간과할 수 있고, 그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. 특히, 생식기 주변에만 발진이 나타나기 때문에 감염을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프리카..
행복
2024. 8. 16. 06:08